지난 4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중단 행정 명령으로 특정 신청자들의 이민비자 발급이 60일간 중단되었다. COVID-19로 이미 주한 미영사관이 영사업무를 중단한 상태인지라 실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미국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큰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다. 여기에 추가적인 이민 제한 조치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내 이민 정책에 관련한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따른다. 이와 같은 행정 조치들은 미국 전체가 COVID-19로 불안한 상황 속에서 정부의 대처 실태에 대한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해석과 함께, 반이민주의인 트럼프 행정부가 오랫동안 목표로 해온 이민 정책 규제를 위해 현 사태를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조만간 H-1B 비자와 유학생들이 미국 학위 취득 후 미국에 남아 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OPT제도 관련규제가 발표될 수 있다는 뉴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H-1B 비자를 제한할 경우 미국기업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H-1B 비자는 애플, 구글, 인텔 등 탑 IT회사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외국 출신의 우수 인재를 고용하는데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OPT제도에 규제가 가해질 경우 외국인 유학생에 의존도가 높은 미국 대학교 및 보딩스쿨 입장에서 큰 손해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여러 측면으로 국가적 이해 타산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적 규제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선을 위해 트럼프가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어 그 움직임이 주목된다.
DOEUL 김재학 대표는 “이민과 유학을 준비 중인 분들은 작은 뉴스에도 민감하다. 현재 미국 정치적인 상황을 보면 올 가을 대선까지가 우선 고비이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불리한 국면 타개용으로 ‘이민’이라는 카드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현 상황을 가장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자문사를 선정하여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DOEUL은 NIW 분야에서 이미 독보적인 실력으로 정평이 난 자문사이다. NIW는 ‘National Interest Waiver’의 약자로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신청자의 경우 자력으로 일정 심사를 거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NIW는 취업이민 2순위(EB-2)의 일종으로 석사학위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해당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본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이민을 희망하는 국내 직장인, 연구원, 의사, 교수, 경영인 등의 전문 인력 사이에서 가장 합리적인 영주권 취득 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재학 대표는 하버드 대학교 출신으로 뉴욕 주 컬럼비아 법률 대학원에 진학해 법률박사학위(Juris Doctor)를 취득했다. 이후 김앤장, 심슨 대처 앤 바틀렛 등의 정상급 로펌에 활동한 바 있다. 대형 로펌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DOEUL에서 국내 우수 인력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 활발히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총 5인의 구성원이 각각의 전문분야를 책임지고 있어 자문사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NIW관련 이민비자 발급은 일시 중지 상황이나 이를 제외한 이민청원심사를 비롯한 행정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DOEUL은 국내 NIW 지원자들을 위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 상황에 맞춘 개인별 지원 시기, 전략 등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NIW를 희망하는 지원자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DOEUL 홈페이지 또는 대표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보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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