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자신의 닮은꼴로 불리는 그룹 오마이걸 지호의 영상에 댓글을 남겨 화제다.
올리비아 핫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지호가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 이모티콘을 달았다.
해당 영상은 지호가 지난 5일 출연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영상으로, 지호는 “흑발로 염색하니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라는 말을 듣고 그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댓글은 단 사람이 진짜 올리비아 핫세가 맞냐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올리비아 핫세는 “진짜 나 맞다”고 답했다.
앞서 올리비아 핫세는 지호뿐만 아니라 K-POP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5년 전에는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올리비아 핫세가 연기했던 줄리엣 콘셉트로 변신한 것을 보고 “진짜 예쁘다”고 화답했고, 그룹 블락비의 노래 ‘HER’ 가사에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노래가 좋다”고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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