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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6개월 전매 막차 타자 … 화성시 1순위에 5만 명 몰려

신동탄포레자이 평균경쟁률 70대1





정부가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도시지역)의 분양권 전매금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비 규제지역 청약시장이 더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권 6개월 전매 막차를 타려는 수요로 인해 화성시 1순위 청약에 5만 명 이상이 몰렸다.

13일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서 공급한 ‘신동탄포레자이(조감도)’가 전날 진행된 1순위에서 739가구 모집에 총 5만 1,87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평균 70.2대 1을 기록하면서 5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6가구만 공급되는 전용 84㎡P는 3,104명이 몰려 517.33대 1을 기록했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만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다. 반월동은 비 규제지역이다. 때문에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 이후 6개월이다. 정부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다수 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에 대해 전매제한을 기존 당첨 이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8월 이전에 비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매금지가 강화 되기 전에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인기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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