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의 정건주가 눈치 없는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1회에서 정건주는 직장 상사인 장나라(장하리 역)에게 ‘이모’라고 부르며 첫 등장, 자신의 막내 이모와 동갑이라는 이유로 줄곧 ‘차장님’이라는 호칭 대신 ‘이모’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사무실로 향하던 장나라가 갑자기 생리통을 호소하자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생리통 환자”라고 설명하며 엘리베이터에 먼저 타겠다고 나서는 행동을 보였다. “생리통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를 크게 외치며 도움을 청함은 물론 주변에서 수군대는 사람들에게는 장나라의 신상에 대해 친절히 말해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오 마이 베이비’ 1회에서 정건주는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는 평이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