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의 자회사 비지에프네트웍스의 택배 브랜드인 CUpost가 14일 카카오페이 보험 서비스 자회사 ‘인바이유’와 제휴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CUpost 홈페이지와 앱 그리고 CU편의점 내 POSTBOX 택배 기기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근 어린이보호 구역 사고 처벌 강화로 가입자가 증대하고 있는 ‘운전자 보험’과 필요한 보장항목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DIY ‘해외여행자 보험’ 그리고 각종 스포츠 활동 중 발생되는 사고위험에 대비 가능한 ‘생활체육인 보험’과 ‘골프보험’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POSTBOX 택배기기 화면에서 보여지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제휴 상품 판매페이지로 바로 이동되므로 상품 선택에서 결제까지 약 3분 내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제휴 상품 중 ‘운전자보험’ 의 경우 매우 저렴한 가격대로 연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CUpost는 일반택배 접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사 방문수거형 ‘홈택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장형 ‘안심 퀵’ 서비스 그리고 최근 초저가형 ‘CU끼리’택배 서비스까지 출시하였으며, 이번 ‘인바이유’ 보험 제휴 서비스를 기점으로 기존의 택배 서비스 사업권을 넘어서 고객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서는 생활서비스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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