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총 8년) 최우수기관이 됐다.
이 평가는 전국 262개의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 실적과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당해 연도 보조금 지원 기준이된다.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운영인력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개방형 협업), 운영 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들의 성공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석인 목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대학·보육 센터 내의 탄탄한 운영 인프라와 역량, 그리고 입주기업들의 성공 창업에 대한 열정이 모두 합쳐져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유치, 생산형 창업지원센터 건립지원 사업 등 각종 사업을 유치했다. 2011년에는 광주·전남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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