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능후 “코로나 치료중 환자 1,000명 밑돌아…치료체계 안정화”

이태원 관련 적극 진단검사 당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세종=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중 환자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지며 치료 체계가 한층 안정화했다고 평가했다.

박 1차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회의 모두발언에서 “환자 1,000명은 우리 의료체계가 큰 부담없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가 의심될 때 즉시 신고하면 장기전에서결국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1차장은 “이태원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와 접촉자를 찾아내고 격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분은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단도 격려했다. 박 1차장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라는새로운 길을 만들었다”며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6일 정부는 ‘5급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을 치른다. 박 1차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험인 만큼 자진신고시스템과 수험생 행동수칙 등 방역관리 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