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사직쌍용예가'의 전용 84.96㎡ 11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5,0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3월 초순 3억8,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7.89% 떨어진 것이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자리한 '사직쌍용예가는 2006년 완공된 29개동 총 2,947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93㎡ 2억8,030만원(0.01%↑) ▲ 84.96㎡ 3억7,143만원(-0.33%↓) ▲ 119㎡ 4억5,893만원(-2.53%↓) ▲ 134.31㎡ 5억9,983만원(0.00%) ▲ 154.53㎡ 7억5,06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0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3,7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48건, 중위거래가 3억9,500만원), ▲부산광역시 연제구(60건, 중위거래가 3억4,750만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131건, 중위거래가 3억2,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 사하구(92건, 중위거래가 1억7,600만원), ▲부산광역시 사상구(52건, 중위거래가 1억6,150만원), ▲부산광역시 영도구(23건, 중위거래가 1억4,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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