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39회 스승의날을 맞아 교원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유례없는 전 학년 온라인개학을 이뤄낸 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세계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실천교사모임 등 5개 교원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 교사들에게 이같이 고마움을 표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가 선생님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왔는지 생각해보면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 “교육부는 최선을 다해서 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