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들어서는 ‘두류센트레빌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늘부터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약 150m 거리)와 두류역(약 500m)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단지 내 석가산과 자연형 연못이 있는 센트레갤러리에는 티하우스와 키즈빌리지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중앙 산책로인 센트레웨이, 외곽 산책로인 포레스트웨이, 야외 피트니스 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국토부가 지난 11일 수도권 과밀억제·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달 분양 예정인 두류센트레빌더시티는 해당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그친다.
단지 내 상가는 단지와 인근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의 고정수요, 그리고 조성 예정인 대구신청사를 비롯해 서대구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두류공원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평균 전용률 79.9%로 타 상가에 비해 높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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