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 고교생1,328명에게 연간 최대 150만원씩 총 19억원의 ‘서울희망 고교 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을 2배 늘렸다. 장학금 신청은 학교장 추천을 거쳐 해당 학교 담당 교사가 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초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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