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즌3가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CJ ENM 투니버스는 지난 14일 방영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 10화의 4~13세 타깃시청률이 8.0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로 신비아파트 모든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의 최고 시청률 7.74%를 뛰어넘는 기록이자 투니버스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2014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16년 시리즈 첫선을 보인 ‘신비아파트’는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힘들었던 호러 장르를 접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사랑받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탄탄한 어린이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등으로도 제작됐다.
CJ ENM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바주카’ 석종서 국장은 “애니메이션 속 귀신의 존재는 보는 내내 긴장감을 주지만, 마지막에 귀신이 가진 사연이 드러나면 공감대를 선사한다”며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 긴장감과 공감대가 신비아파트의 스토리적 강점”이라고 밝혔다. ‘신비아파트’ 시즌3에서는 도깨비 ‘금비’의 시간요술로 1년 후 미래로 가게 된 ‘하리’와 친구들이 귀신이 점령한 인간 세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뤘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투니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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