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재한이 함께 다이버 강습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재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들어진 후배 다이버들을 위한 재능 기부로 무료 강습을 하는가 하면, 과거 IMF 당시 아버지를 떠올리며 최송현에게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 기획 박정규 / 연출 허항·김진용) 측은 18일 최송현과 이재한이 함께 다이버 강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주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은 최송현 부모님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결혼 승낙을 받으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운명커플’이 펼칠 사랑의 꽃길은 어떨지 기대케 만들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재한이 최고의 다이버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하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다. 수강생들 앞에서 이재한은 ‘부럽지’에서 보여줬던 ‘로맨틱 멘트 장인’의 모습 대신 누구보다 엄격한 다이버 강사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최송현은 수중 카메라를 들고 이재한의 강습 현장을 담으며 조교로 활약을 보여준다.
또한 이재한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후배 다이버들에게 재능기부로 무료 강습을 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스승이자 선배 다이버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후배 다이버들은 “다이버를 준비할 당시 이재한에게 영혼을 팔 만큼 ‘정신적 지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최송현도 몰랐던 이재한의 과거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재한은 후배 다이버들과 대화 이후, 최송현과 가진 식사자리에서 과거 IMF 당시 홀로 가족을 지킨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는 어떻게 했을까?”라고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재한의 진심이 담긴 고민과 걱정을 듣던 최송현은 “오빠 힘내세요~”라며 특급 애교로 그를 환히 웃게 한다.
현실 고민에 빠진 연인을 위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최송현과 최고의 다이버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할 이재한의 모습은 오늘(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