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의 섬이자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히려 관광객의 수요가 늘고 있다. 외출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늘어나고 해외 여행이 자제됨에 따라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가까운 제주도를 찾는 것.
제주도는 해외 못지 않은 자연 경관과 다양한 일출, 일몰 명소가 있어 꾸준히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산방산, 산방산탄산온천, 용머리해안, 송악산, 모슬포항, 중문 등 서쪽 코스를 중심으로 인기가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산방산에 대한 인기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의 쉼터가 되어줄 펜션, 숙소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다.
수많은 제주 펜션 중 산방산 근처에 위치한 신축 펜션 ‘엘린빌리지’는 22일 그랜드 오픈했다. 엘린빌리지는 펜션 내에서 모든 것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고기집, 카페, 편의점, 캠핑존 등을 마련한 올인원 시스템을 갖춰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힘썼다.
엘린빌리지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머무르는 공간이라는 생각으로 직접 시공에 참여했다”며 “엘린빌리지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 천혜의 자연 제주에서 맞이하는 휴식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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