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늘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90명이다. 전날 0시와 비교해 25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20명, 23일 23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지난 10~11일 30명대까지 늘었다가 10명대로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더니 지난 20일에는 n차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다시 3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명 늘어 1만213명이 됐다.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82만289명이며, 이 가운데 78만8,76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3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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