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5·11 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인 가운데 이번 주 1만 여 가구가 분양된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21곳 1만 519가구다. 오는 26일에는 △고양 DMC리버시티자이(A6블록)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등 7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우미건설의 위례신도시우미린2차는 전용면적 90~119㎡로 구성되며 420가구가 분양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를 공급한다. 1단지 전용 59~84㎡, 1,371가구, 2단지 84~107㎡, 1,316가구로 구성돼 있다.
27일에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A·B블록(오피스텔) △속초디오션자이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중 속초디오션자이는 일대 최고층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의 대구 달서구 두류센트레빌더시티는 전용 59~84㎡, 333가구로 구성되며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과 두류공원이 인접하다. 28일에는 △고덕강일 4·6·7·8·9단지(장기전세) △마곡지구 9단지(장기전세) △위례지구 13블록(장기전세) 등 7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총 30곳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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