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다음달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에 짓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상 22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62~84㎡ 1,108가구로 조성된다.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쌍동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초월읍은 광역 교통망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는 곳이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에서 1㎞ 거리(도보 10분)로,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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