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도권 감염 사례 증가 및 지역사회 확산 위험성에 따른 조처이다.
시는 앞선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클럽과 유흥주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클럽 8개소, 유흥주점 308개소에 단란주점 186개소가 추가돼 모두 502개소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시와 구 직원 4개반 40명 합동 전검반을 꾸려 단란주점 집합금지 행정명령 게시 및 이행 여부 확인 점검에 나섰으며, 현재 이들 시설은 모두 영업을 중지한 상태이다.
시는 이를 위반 시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고발 조치 및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 확산 시엔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치료비와 방역비 전액을 구상 청구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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