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에서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및 마스크 사용과 관련한 구체적 사용 지침을 방역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중학교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25일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에어컨이나 마스크 사용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 시 체온이 더 오를 수 있고 교원들도 마이크 없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하는 데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등 무더위 등교수업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교육부는 각 학교에 창문을 1/3 열어놓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라고 안내한 반면 방역 당국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환기를 자주 시키라는 입장이어서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없을 때 준비한 상황과 막상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에는 차이가 있다”며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교육부나 교육청을 통해 (해결방법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부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보완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의견을 내 달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그간 원격수업과 함께 학교 방역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학생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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