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당선자가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당선자 워크숍에도 불참하며 9일 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윤 당선자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 당선자에 대한 이해찬 대표 등의 발언이 있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윤 당선인꼐서 여기에 대한 소명이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일지, 다음 주가 될지 모르겠지만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지난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윤 당선자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처음 자신의 성금 유용 의혹을 제기했을 때만 해도 “이 할머니 기억이 왜곡됐다”며 해명했다.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고 쓰면서 구명운동을 하기도 했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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