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취한 30대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10m 가량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4시 20분경 부산 수영구 한 외제차 판매 영업장 인근 도로에서 A(30대)씨가 운전하던 소형 SUV 차량이 도로 옆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 10여m가 부서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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