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1등 맛집포차’ 를 표방하는 포차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이 첨단 생산·유통 복합시설을 갖춘 제2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해말 대구시내 중심부에 500평대의 부지를 확보하고 최근 준공식을 마친 ‘팔도실비집’ 본사 삼정식품의 제2공장은 HACCP(햇썹) 인증 공장으로 건립되어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다른 주류·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엄두도 못 낼 일로써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전에 대비한 ‘팔도실비집’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팔도실비집’은 제2공장을 통하여 연간 500억원 규모의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가맹점 확산 추세와 가정간편식(H.M.R)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급성장세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라 ‘팔도실비집’ 전용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입소문 탓에 수많은 개인 주점업소, 일반식당 등은 물론이고 ‘나들가게’로 대표되는 동네 슈퍼마켓, 정육점, 반찬가게 등 개인사업자들의 물량 주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다각화 된 소상공인 유통채널에도 공급 할 수 있게 된 점은 큰 수확이다.
‘팔도실비집’을 운영중인 삼정코리아/삼정식품의 이지훈 대표는 “이번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CJ, 대상, 오뚜기와 같은 대기업 계열 외식 회사들만 운영하는 글로벌 수준의 첨단 식품공장을 우리도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1년도에는 사전에 계획된 제3공장까지 건립하여 가맹점 2,000개 시대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실비집’은 올 초부터 매달 2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을 오픈시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맹계약 대기자 수만 약 80여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2019, 2020 2년 연속 중앙일보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포차 프랜차이즈 부문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팔도실비집’ 가맹본부 김완태 총괄본부장은 “최근 강남 신사역 가로수길에 100호점을 계약하는 등 가맹점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모두 기존 가맹점 사장님들과 고객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 한다” 며 “이에 가맹본부는 감사함을 나누고자 약 200만원 상당의 자사 전용품 지원을 신규오픈 가맹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고객분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