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은 2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비씨월드제약·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공동사옥 신축공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두 회사가 공동투자해 최첨단 연구시설 및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공동사옥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2만33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요진건설은 이번 사업을 설계시공일괄방식(Design-build)으로 진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22개월이다.
기공식에는 공동발주처인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회장을 비롯해 최은상 요진건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의 40년 노하우와 시공 능력을 담아 양사의 통합연구 업무시설이 판교 테크노밸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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