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물류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늘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6명 중 물류센터에서 직접 감염된 확진 환자는 70명이며 이들로 인한 전파가 26명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근무자와 방문객 4,351명 가운데 3,83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 조만간 전수검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물류센터 근무자들 가운데 확진 환자는 조만간 모두 발견할 것으로 보이나 이 확진환자들로 인한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