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관련 인프라를 혁신 역량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해 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전국 5개 권역 중 대경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2년까지 45억 8,000 만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중소기업 지원 실적과 관련 경험이 많고 지역별 특화 산업 분석 및 지원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된 점, 중소기업 전담지원 전문 인력과 공간, 기자재 등의 물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선정요인으로 작용했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지원대상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 미보유 기업으로 오는 6월 중순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에서 모집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 기업지원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 맞춤형기술파트너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 성과로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2018)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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