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1호’신품종 쌀을 알리고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품종별 40명씩 모두 1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개의레시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오는 24일 선정자 명단을 발표한다.
체험단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 무료표본 쌀로 김밥·볶음밥 등 직접 밥맛을 체험하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작성을 포함해 경기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프리미엄 전기 밥솥, 한식기 세트 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1호’는 경기도의 기후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됐으며 친환경적인 재배에 유리하다. 또 우수한 밥맛과 품종별로 저장성, 식감, 밥 향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기농기원은 오는 8월 신품종 쌀을 활용한 요리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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