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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506곳 점검

성남시는 등교 개학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506곳을 지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6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있는 분식점·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빵·음료·떡볶이 등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개인위생 미흡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한다. 고열량·저영양·정서 저해 식품 판매, 영양성분 미표시 등으로 적발되면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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