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개 기업은 6월 1일부터 세종SB플라자에 입주해 사무실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예비 창업기업, 창업 초기기업(창업 3년 미만), 다년간 업력을 보유한 기업 등 업력과 업종은 다양하지만 성장 가능성 및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에이컴은 에너지절감이 기대되는 고효율 LED등 제조 및 특허 및 디자인등록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연구기업으로 한국도로공사 적격업체로 등록되는 등 다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운영이 기대된다.
더시그널은 소방차, 병원응급차 등의 긴급차량의 교차로 이동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시스템 개발 등 세종시 스마트시티 연계가능 사업아이템으로 교통안전확보에 기여가 예상된다.
하이퍼솔류션은 매립 등으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제고 예비창업기업으로 관내 폐플라스틱및 의료성 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지정폐기물 처리시스템 지자체와 협력해 구축할 예정이다.
더 시그널 지걸호 대표는 “신기술로 집약된 세종스마트시티 청사진과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입주를 결정했다”며 “지역인재 채용 및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시티 구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지역혁신 성장거점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종시와 협력해 유망기업 발굴 및 유치를 통해 2030 세종시 8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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