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3개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 발굴, 지역 소상공인 생산제품 우선구매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 신동혁 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자상한 기관(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 화훼농가 지원, 지역 전통시장 자매결연, 동반성장 협력펀드 200억원 조성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