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은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이 평균 1%이상의 기업으로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고려전자, 낫소골프, 동신폴리켐,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사임당화장품, 엄마사랑, 엔셀, 앤에스월드, 유환엔지니어링, 진영전선, 코씨드바이오팜, 태강기업, 태남메디코스, 폴리텍, 한얼누리 15개 기업이다
충북도는 2018년 처음으로 15개사, 2019년에 16개사를 지정했고 올해 15개사를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스타기업은 전담PM(Project Manager)이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연 4,000만원 이내) 지원이 주어진다.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은 다음 년도에 연2억원 이내(최대 2년)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허경재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지난 2년에 걸쳐 선정된 31개사는 2019년 전년대비 매출액 20%, 수출액 39%, 고용 8%의 높은 성장을 했고 마크로케어와 엔켐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에 발굴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300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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