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은 5일 강원도 고성군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을 찾아 현장점검했다.
박 청장은 문영준 고성군 부군수 등과 현장을 돌아보고 해당 사업지의 재해방지시설, 배수체계 등을 점검한 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 청장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되는 전문기관 의무 점검 제도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안전장치가 강화됐다”며 “기존 설치된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서도 산림청과 각 지자체, 산지전문기관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6월말까지 전수점검을 완료하고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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