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방역당국“롯데월드 방문 학생 마스크 주로 썼고 바이러스 배출량 높지 않아”

8일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전날 송파구 보건소 인근의 롯데월드는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을 중단했다./연합뉴스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원묵고교 3학년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로 마스크를 착용했고, 바이러스 배출량 수치도 높지 않아 많은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 학생의 바이러스 배출량 수치가 높지 않아 많은 전파가 일어나지는 않았을 거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묵고 학생과 관련해 전교생과 교직원, 가족 등 800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밀접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즉각대응팀과 서울시가 롯데월드를 방문했다”며 “CCTV 그리고 동선들을 확인해 위험도 노출범위, 검사범위 파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생은 지난달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으로 20일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5일 롯데월드를 방문했으며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