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에 이어 이승기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 합류한다.
tvN은 9일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으로 차태현과 이승기가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서울촌놈’은 차태현과 이승기가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동네 전설들이 직접 꼽은 ‘PICK’ 플레이스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촌놈’을 연출하는 류호진PD는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지만, 각 지방에도 새로운 활기와 매력이 생겨나고 있다”며 “지방 출신 스타들이 직접 안내하는 고향의 모습을 통해 진짜 로컬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이번에 이승기 씨의 합류로 큰 힘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승기 씨와 차태현 씨의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서울촌놈’은 시즌제 제작으로, 시즌 1은 12부작 예정으로 오는 7월 첫 방송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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