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인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439가구 모집에 총 5,49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2.5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23.05대 1으로, 전용 86㎡ 펜트하우스(해당지역)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전용 64㎡가 13.98대 1, 전용 64㎡B가 6.86대 1, 전용 78㎡가 12.1대 1, 전용 86㎡P가 26대 1이었다.
이 같은 청약결과에 김종환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성산구는 창원의 강남구로, 교통·교육·생활·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비음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에 유보라만의 혁신적인 스마트 시스템 및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에 지하3층·지상1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아파트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일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