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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10월 구미 전국체전 1년 연기 건의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1년씩 순연 필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전국체전 1년 연기를 건의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 1년 연기를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 정상 개최를 위해 1년씩 순연이 필요하다”가 밝혔다.

전국체전 개최지는 2021년 울산, 2022년 전남 목포, 2023년 경남 김해, 2024년 부산이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이라며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지금까지 전국체전이 취소된 경우는 있으나 연기된 사례는 없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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