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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아열대과일 재배단지 조성

경북 문경시가 산양면 반곡리 일원 랜드마크 조성지구에 열대·아열대 작물 재배를 위한 시설 하우스를 완공해 식물을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재배단지는 5 연동의 3,600㎡ 규모로 조성해 애플 망고와 만감류(천혜향, 황금향, 레드향)를 재배한다. 문경시는 과일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아열대 과일 재배를 위해 소득을 높이고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과 지방의 중·대형마트 유통현황과 소비자 호응도 등을 고려해 시책사업으로 시작했다. 국내 과일 시장은 수입 열대과일 시장 점유율이 30 이상으로 작물 전환을 원하는 농민과 귀농인을 위해 문경시는 교육장과 체험학습장을 확보해 미래농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문경=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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