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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화성시 선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 복합지원 센터 구축사업’ 지원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에 설립될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는 국비 25억원, 지자체 예산 55억원 등 모두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기부와 지자체는 소공인 제품개발 및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우수제품 전시·체험·판매장, 교육·협업공간, 온라인 마케팅 지원 스튜디오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합지원시설을 구축해 소공인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3차원 측정기, 3D프린터, 머시닝센터(가공기계) 등 특수장비 및 공용시설을 구축해 금속가공 소공인의 설계역량 및 기술력을 향상하고, 소공인 간 협업을 위한 스마트 메탈워킹 콤플렉스 구축을 추진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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