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명 모집에 총 6,041명 출원, 평균 경쟁률 16.2 대 1 기록
울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15개 시험장 313개 시험실에서 ‘제 1·2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제1회 임용시험(연구·지도직 임용)도 함께 치러진다. 22개 직렬에 372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직 시험에 총6,041명이 출원해 16.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시험 당일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개인별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했다. 입실 전 응시자들 간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를 시행되며, 시험 전후로 시험장 소독을 실시한다. 혹시 모를 감염원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실별 수용 인원을 지난해 25~30명에서 20명 이하로 줄이고, 시험실 내 좌석도 1.5m 이상 거리를 두고 배치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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