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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람, 바이러스 확산 속 새로운 환기 패러다임 제시





환기청정기 브랜드 헤파람은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취약성에 대해 기계식 환기 설비 효과가 각광받음에 따라 환기장치의 필요성과 인식이 대두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에어컨 사용과 관련하여 “창문을 수시 개방해 충분히 환기를 시키면서 사용해달라”는 조언과 함께 공기청정기에 대해서는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덧붙였다.

바이러스의 입자 크기는 0.3㎛이상의 입자를 걸러주는 헤파필터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도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의 필터가 오히려 병원인자의 재 확산 장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와 실내 공기만을 빨아들였다 배출하는 공기청정기로 비말이 더 멀리, 더 오래 실내 공간에 머무르고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조은바람은 외부공기를 유입, 정화하여 24시간 청정급기를 통해, 실내 양압을 유지하며 배출된 공기가 재유입되지 않도록 일방향 급기만 하는 방식을 적용한 환기청정기 헤파람을 선보였다.



더불어,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지속적으로 유입시켜서 오염공기 및 병원인자의 전염성이 무력화될 수 있는 새로운 환기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외부공기를 필터링하여 급기만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내에서 발생하거나 유입될 수 있는 각종 오염물질 및 신종 바이러스와 감기, 독감, 공기전염성 병원인자 등을 실내공기량을 많게 해서 희석, 휘산시켜 밖으로 밀려나가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함으로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환기 방식이 되는 것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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