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힐링센터는 맨발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최근 맨발걷기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성주봉 맨발 체험교실은 숲 해설가의 안내로 황톳길과 성주봉 명품 생태 숲길 솔 바람길을 지나 은자석벽 구간까지 왕복 2.5km를 맨발로 걷고 명상체험(아로마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걷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인체의 축소판으로 알려진 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걷기도 인기다. 맨발걷기를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뭉친 근육이 이완돼 뇌 신경계의 활동이 원활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진다.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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