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밝혀져 긴급 현장통제와 초동방역을 완료했다.
현재 중앙의 방제단이 현장확인 후 의심주 7주와 연접주 6주를 긴급방제 차원에서 매몰조치 하고 동시에 인접 100m 농가에 대해 긴급예찰에 들어갔다.
농진청은 문경 의심농가의 경우 과수화상병 다발지역인 충주·제천과 인접해 있고,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이라는 점에서 과수화상병 임을 염두에 두고 조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100m 농가에 이어 추가로 2km 농가까지 긴급예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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