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접근성이 높은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신규 체험관은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후보지 추천을 하고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시는 그동안 백양 나무그늘 1호점(사상구), 개금 나무그늘 2호점(부산진구), 파랑새 나무그늘 3호점(해운대구), 중구 나무그늘 4호점(중구)을 설치했다. ‘북구 나무그늘’에는 앞으로 고령친화용품 입점 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기업이 무상설치로 참여하며 1~3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업체험홍보관, 고령친화정책관, 시민건강생활관으로 구성해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고령친화용품 체험관을 통해 기업은 제품 홍보와 판로 기회를 갖고 시민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령친화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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