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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수면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인천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활동 인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 달 말일까지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거나 노후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을 선정, 해경 및 지자체·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적합한 시설 및 장비의 유지 여부, 비상구조선 등 인명구조장비 적정성 등이며 수상레저 안전 위해요소와 함께 법률·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해경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레저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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