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로맨틱한 만남을 갖는다.
6월 1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 우승 메뉴가 공개된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진성, 전혜빈 5인 편셰프 중 과연 누가 어떤 메뉴로 우승을 차지하고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영자에게 맛있는 음식만큼 설렘을 선사할 기분 좋은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자는 ‘면역력 밥상’ 메뉴 개발을 위해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입맛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은 셰프와 뜻밖에 마주하게 됐다.
그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자마자 자신이 좋아하는 프리지아 꽃이 준비돼있는 걸 보고 감동 받았다. 알고 보니 이영자가 방문하기로 한 날 셰프가 이영자의 취향을 배려해 미리 준비해둔 것이었다. 뒤이어 등장한 셰프의 메뉴들에 이영자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또 한 번 크게 감동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음식을 잘라주는 셰프의 배려와 부담스럽지 않은 유머에 점점 이영자의 얼굴이 웃음이 번져갔고, 두 사람은 편안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식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왠지 모를 설레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와중에, 이영자는 심지어 전매특허 ‘한입 먹방’ 개인기까지 삐끗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긴장해서 그런 거 같다”, “연애 프로그램 같다”며 호기심과 부러움의 반응을 쏟아다.
이날 이영자는 음식을 다 먹은 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셰프를 향해 충격적인 한 마디를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한 끼를 선사한 상대방은 누구일지, 이영자가 반한 메뉴는 무엇일지. 이 모든 것은 6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대 ‘면역력 밥상’ 우승 메뉴는 내일(13일)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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