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에 입원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격리자 수도 사상 최대치에 도달했다.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서울 발생 누계 확진자 1,101명 가운데 40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격리 중’ 환자라고 밝혔다. 전국의 격리 중 환자 1,083명 가운데 37.7%를 달하는 수치다.
서울의 격리 중 환자는 지난 4월8일 405명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으나 5월7일 이후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7일부터 6일 동안 17→17→14→19→25→29명으로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12일 도봉구 노인 주간요양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직원 2명과 이용자 11명이 새로 확진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4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689명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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