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수도권에서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1명 늘어 총 164명이라고 밝혔다.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주변으로 전파되면서 현재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또 경기 성남시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엔비에스(NBS) 파트너스에서도 1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강남구 프린서플 어학원 확진자는 14명이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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