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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시동

선정 예비창업자 27명 대상 킥오프 미팅 개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진행하며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청년 예비창업자(만 39세 이하) 16명, 중장년 예비창업자(만 40세 이상)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선배 창업기업인 씨앤솔루션을 초청해 아이템과 사업 진행 상황 등 예비창업패키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씨앤솔루션은 대전혁신센터에서 모집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에도 선정돼 예비창업자들의 호응이 컸다.

또한 대전지식재산센터를 초청, 예비창업자들에게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특허 권리화, 컨설팅 등 지원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전담PD(Program Director)를 매칭했고 협약기간 동안 월 2회 이상의 멘토링을 제공해 시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예비창업자 간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세종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한밭대)과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IR 프로그램과 대전혁신센터 창업 인프라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폭넓은 네트워크와 성장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대전혁신센터의 풍부한 노하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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