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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오후 3시 40분부터 연락사무소 전기공급 중단”

통일부가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에 대한 전기 공급을 끊었다고 16일 밝혔다. 연락사무소가 시험가동 된 지난 2018년 처음 전력이 공급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40분께 개성 연락사무소에 대한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정부 당국이 발표한 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시각은 이날 오후 2시 50분이다. 건물이 폭파된 뒤 약 50분 뒤부터 전기 공급을 중단한 것이다.

그동안 연락사무소에 대한 전력은 현지에서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얻는 방식이 아니라 남측의 전력을 끌어다 쓰는 방식으로 공급됐다. 전력이 처음 공급된 것은 연락사무소가 시험 가동됐던 지난 2018년 8월이다. 개성공단에 남측 전기가 들어간 것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2년 반만이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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