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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0년도 신임 파트너 30명 선임…여성 3人 승진

삼성KPMG, 승진인사 단행

삼정KPMG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는 강승미, 이지원, 최은영 등 3명의 여성 신임 파트너(상무이사)를 포함해 총 30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부로 해당 부문으로 정식 발령된다.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도 전 서비스 영역에서 신임 파트너 승진을 단행했다. 특히 삼정KPMG는 감사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조직과 서비스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신임 파트너 인사 배경에서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목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신임 파트너 영입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계법인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신뢰하는 전문가로서 업계 모범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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