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품은 ‘멀티 역세권’ 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
대게 여러 교통 노선이 지나는 단지일수록 우수한 교통 편의성을 갖춘 경우가 많다. 또 단일 노선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만큼 상권 발달이 빠르고, 임차 수요 확보도 쉽다. 뿐만 아니라 도시 확장, 일대 시세 리딩 등 다방면에서 기대가치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 경기와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내는 곳이 바로 역세권 상품”이라며 “그 중에서도 얼마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노선이 지나는지에 따라 수요 및 가격에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도심 속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37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7층 0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탁월한 주거편의성을 자랑한다.
먼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가깝다. 주안역에서는 1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외 이동도 편리하다.
이어 단지 인근에 GTX-B 노선 인천시청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노선이 완공(2025년 예정)되면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이 30분대에 이어지며,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트리플 역세권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게다가 인천 원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주안 2?4동 재개발촉진구역이 단지와 가까워,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CGV, 인천사랑병원 등 중심상업지 편의시설과 시민공원역 복합쇼핑몰(예정)이 자리하고 있다. 주안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안전한 교육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도화초, 석암초, 인천고 등 여러 학교가 단지 1km 반경 내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순위 자격 및 대출에 제한이 없는 데다, 분양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8월 전매제한 규제를 앞두고 분양하는 비규제지역 단지로, 풍부한 투자 수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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